중앙대병원 '통풍 완전 정복' 건강강좌

27일 병원 4층서 개최…통풍 증상과 진단, 치료법 소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10-17 16:07

중앙대병원은 오는 27일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통풍, 완전 정복'을 주제로 열린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통풍발작이나 관절의 뻣뻣함, 침범 부위 결절에 의한 변형이 주된 증상이다.

최근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사성 질환 증가로 국내 통풍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통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풍 환자 및 보호자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통풍의 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의 식이요법(영양관리팀 강현주 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통풍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통풍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조기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검진 시 요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통풍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평소 본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