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1Q 1585억 매출로 11.6%↑‥'박카스'와 일반약 성장 주도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5-03 11:15

동아제약이 올 1분기에 15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194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근 공개한 종속기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특히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전년比 28.4% 고성장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3월 '박카스F'와 박카스맛젤리에 대한 가격 인상의 효과를 봤다. 여기에 피부외용제 '애크논'이 전년보다 매출이 137.6% 상승하면서 일반약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제품별 매출을 보면 자양강장제 '박카스D'는 29.5억 매출로 전년도 같은 기간 29.8억에 비해 1% 하락했으나 같은 자양강장제(일반유통) '박카스F'가 24.9억에서 27.7억으로 11.3% 증가했다.

감기약 '판피린'은 4% 늘어난 12.9억, 소화제 '베나치오'는 3% 감소한 4.7억, '애크논'을 비롯한 피부외용제(여드름/흉터/색소침착) 부문에서 8.1억에서 12.8억으로 58.6% 급증했다.

여기에 생활건강 부문 오쏘몰(프리미엄 비타민)에서 13.1% 늘어난 31.4억, '가그린'은 9.7% 줄어든 7.6억, '검가드'는 58.8% 늘어난 4억원, 그외 더마화장품인 '파티온'은 2.4억에서 5.4억으로 122.5% 증가한 것으로 공개됐다.

동아제약은 이에 따라 박카스 부문이 4.9% 증가한 56.3억 매출로 전체의 35.5%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약 부문이 43.3억으로 28.4% 성장했다.(비중 27.3%), 이어 생활건강 부문에서 52.2억 매출로 5.7% 성장(비중 33%)했으며, 그외 기타부문에서 6.6억 매출로 전년비 26,6% 늘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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