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 여성 건강식품사업 확충

자회사가 美 보나파이드 헬스 4억2500만불에 인수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12-04 13:57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는 1일  자회사인 미국 파마바이트가 여성의 건강분야에 특화한 제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미국 보나파이드 헬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억2500만달러로, 미국시간으로 11월 30일에 파마바이트의 100% 자회사가 됐다. 

보나파이드 헬스는 2017년 설립된 여성용 건강식품회사로, 자연에서 착안한 새로운 여성용 건강식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진 제품으로서 의료전문가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을 통해 노화하면서 복합화하는 여성의 건강상 요구를 장기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서포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츠카는 그동안 M&A를 통해 여성용 건강식품 등 분야를 확장해 왔다. 2021년에는 파마바이트를 통해 여성의 비뇨기분야 건강보조제 사업을 전개하는 미국 유콜라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파마바이트는 여성의 비뇨기계 건강분야에 특화한 회사인 유콜라의 제품과 콩이 장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분자인 에쿠올(equol) 함유 건강보조제 '에쿠엘'로 구성돼 있는 기존 여성용 건강식품사업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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