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클리니컬, 경추후만증 적응증 확장 임상 본격화

경추후만증 추가 탐색임상 목적 환자 30명 모집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1-15 09:15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안중근, 손동천)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거북목증후군) 사용목적 추가를 위한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의 피험자는 수치평가척도 4 이상의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임상시험 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병원과 예수병원이 참여하며, 각각 16주간 진행한다.

임상을 총괄하는 세라젬클리니컬 김가은 팀장은 "세라젬 마스터V6의 복합 치료 기능이 척추후만증의 경추전만 각도와 경추 정렬 개선에 더 우수한 효과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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