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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연구, '한국형 촉진 모델'로 전환…의학회, 구조 개편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기초연구의 성과가 환자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은 한국 의료 연구 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만 임상에 적용되지 못한 채 논문이나 개발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환자의 상태나 진료 환경 등 '현장의 맥락'은 연구 설계에서 배제되기 쉽고, 기술 중심의 접근이 반복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다. 기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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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중소기업 규모 기준에 '보건업' 별도 분류돼야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업종별 중소기업 매출액 규모 기준에서 보건업종을 별도로 구분해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병원협회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제도과에서 입법예고 마감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병원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준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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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일동제약, '베시보' 잇는 비만·당뇨 신약개발에 기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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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NOX 저해제 플랫폼 임상 진입…LO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압타바이오 NOX 저해제 플랫폼 기반 주요 파이프라인 다수가 올해 각 단계별 임상에 진입한다. 회사는 임상 궤도에 오른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임상 결과를 통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압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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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전달체계 재편 필요성 대두…상급병원 과밀화 '뚜렷'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치과의료 전달체계의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다. 대학병원 등 상급치과병원으로 환자 의뢰는 활발하지만, 제도적인 회송체계가 부재해 경증 치과치료까지 상급병원이 떠안는 비효율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시각이다. 이에 따라 중증 치과의료를 명확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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