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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간 전이도 포기하지 않았다"…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성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직장암 간전이로 치료를 받아온 부산지역 30대 환자에게 고난도의 복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수술은 대장항문외과 정원범 교수와 간이식·간·담도·췌장외과 정보현 교수가 협진해 집도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해당 환자는 진단 당시 직장에 발생한 암이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으며, 혈액종양내과 김일환 교수의 항암 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와 범위를 줄이면서 수술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정밀한
알피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 복합제형 특허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의 복합 제형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0-2819019, 상표명: 듀오메가 프로)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동시에 캡슐화하면서도, 실온(1~35 ℃)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기능 연질캡슐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유산균이 열에 취약해 장기 유통이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계
식약처 특사경, 의료용 마약류 관련 범죄 수사 본격화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법령과 조직 정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5명을 충원해 전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식약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의료용 마약류 수사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5월 식약처 시행규칙을 개정해 특사경 증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질의응답에서 "의약품 등 위해사범 수사를 담당하는 위해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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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의약품業 2Q 시총, 전기比↑…최근 2개월 연속 하향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코스피(KOSPI)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종 47곳 시가총액 합계가 2분기 말에 1분기 말 대비 소폭 늘었다. 월별로 나누면, 지난 4월에 시총이 재차 증가했으나 5월과 지난달에 2달 연속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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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최초 이중특이적 항체 '리브리반트'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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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약품 올해 지주사 전환…2030년 1조 달성 목표 실현할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을 선언했던 아주약품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꾀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실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이 회사 감사보고서(3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아주약품은 2025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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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예산 되살렸지만…의료계 "근본 해법 아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회가 하반기 전공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보건복지부가 삭감했던 전공의 수련환경 관련 추경예산의 일부를 복원했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번 증액만으로 실질적인 수련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최근 보건복지부 장&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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