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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5년 제2차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 개최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2025년 제2차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사고에 대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보상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했다. 보상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위원을 보강하는 등 위원회 규정을 정비했다. 이번 회의는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가 최대 3억원까지 확대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서
대웅제약 '씽크', 인천백병원 공급…환자 안전·진료 강화 목표
대웅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인천백병원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백병원이 위치한 인천 동구는 2024년 기준 전체 인구의 27%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인천에서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로 인해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절실했지만, 기존의 간헐적 측정과 기록에 의존하는 진단 방식만으로는 환자별 맞춤 진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료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AI 솔루션을 검토했고, 최신 의료데이터 분석
퓨쳐켐 전립선암 신약후보물질 'FC705' 국내 3상 승인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은 전립선암 신약후보물질 'FC705'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임상 3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준치료(BSC)/최적 지지요법(SoC) 단독 치료군과 FC705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을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으로 설계됐으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8개 의료기관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변수는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 기간(rPFS) ▲전체 생존율(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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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의약품 유통사 누리팜 인수…신사업 개시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업체 엔젠바이오는 의약품 도매유통업체 누리팜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누리팜은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및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전문·일반의약품을 공급해온 도매유통사로 평균 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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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직원 역량 교육 '디토로 캠퍼스' 출범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이 내부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약·바이오 교육 브랜드 '디토로 캠퍼스(Ditoro Campus)'를 공식 출범했다. 디토로 캠퍼스는 신약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비임상 ▲임상 ▲규제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과 직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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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덜 주고 R&D 더 준다…당정, 약가제도 개선 의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와 여당이 제네릭 약가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네릭에 과잉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R&D를 중심에 둔 보상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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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만 패권 경쟁 위고비vs마운자로…ICOMES서 전초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비만 치료 패권을 둘러싼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과 한국릴리 두 제약사간 홍보전은 역시나 치열했다. LED 전광판부터 거대 조형물까지 동원하면서 회사 마케팅 역량을 총 결집시킨 모습이다. 본격적인 국내 비만 치료 시장 쟁탈전에 앞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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