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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7개 시군구 분만실 '0곳'…5년 새 분만기관 1/4 사라져
전국에서 산부인과 간판을 내건 의료기관이 줄어든 것보다 분만 인프라 감소 속도가 훨씬 빨라, 산모들이 진료는 가까운 곳에서 받더라도 실제 출산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건강보험심시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최근 5년 새 1/4 이상 사라졌으며, 전국 시군구 3곳 중 1곳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이나 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인프라 붕괴의 심각성은
GC녹십자 美 자회사, 공여자 맞춤 혈장 채취 기술 도입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혈장 채취 효율성과 공여자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신규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의 체중 기준 채장(혈장 채취) 방식에서 발전해, 혈장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적혈구용적률(Hematocrit)1)등 건강 지표를 반영하는 맞춤형 방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공여자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는 채장이 가능해졌다. 특히 무리한 채장으로 인한 부담은 줄이고, 필요 시 적절히 채취량을 확대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기증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
한국규제과학센터, G-BIO 2025서 규제과학 콘퍼런스 개최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경기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바이오주간(G-BIO Week) '규제과학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5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규제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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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리본센터 입주기업,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 수상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이사 안연원)이 지난 12일과13일 양일간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다시시작은 국립암센터가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리본(Re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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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한국 자궁경부암 2034년 조기 퇴치 가능성 제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 보건AI학과 최귀선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전략을 분석한 결과,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경우 자궁경부암이 2044년에 퇴치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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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이 외로움과 연관?‥ '이것' 타면 외로움 커져
통근 시간이 1시간이 초과되고,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외로움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외로움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뿐 아니라 치매, 뇌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016년 OECD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평균 통근 시간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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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액상형 종합감기약 '광동 콜에스액'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액상형 종합 감기약 '광동 콜에스액'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 콜에스액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발열 △두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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