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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바이오, 3분기 외투 1000억 ↑…'온도차' 뚜렷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3분기 코스닥 제약바이오 상장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이 소폭 증가하며 8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기업 간 증감 폭은 일부 엇갈리며 상반기보다 '온도차'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14일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 135곳의 외국인 보유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이들 135개사의 외국인 투자금 합계는 8조381억원으로, 6월 말(7조9369억원) 대비 약 1011억원(1.27%)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금이 증가한 기업은 75개사, 감소
SK바팜 '세노바메이트' 美 공급 공시 감소…이유는 '매출액'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미국 공급 관련 공시가 올해 들어 크게 축소됐다. 이는 공시 의무 기준인 '기업 전체 매출액'이 크게 늘면서 일부 계약이 공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불확실한 미국 관세 정책에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지난달 29일 자회사 SK Life Science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3억원 규모다.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현지 법인에 제품을 공급하는 내
"드라벳 증후군,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 옵션 도입이 관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드라벳 증후군(Dravet Syndrome)'은 생후 첫 1년 전후 열과 경련을 동반한 다양한 유형의 발작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소아 난치성 증후군으로, 세계 인구 10만명 당 약 6명 정도 발생하는 극희귀질환이다. 완치가 어렵고 환자 가족의 삶의 질 저하나 돌봄 부담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환아들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옵션의 빠른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최근 김세희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를 만나 드라벳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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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치매 치료 복합제 '디엠듀오' 후발약 경쟁 속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첫 치매 치료(알츠하이머병) 복합제 '디엠듀오(도네페질염산염/메만틴염산염)' 후발약 개발 경쟁에 속도가 붙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통지의약품 목록에 따르면 현대약품 디엠듀오 제네릭 출시를 위한 허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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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委, 李 정부 첫 국감‥정책방향 가늠할 시험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국감은 복지 예산과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 등 의료개혁, 감염병 대응,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복구 및 대응방안 등 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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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메디팹,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총판 체결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인 메디팹과 함께 키토산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구현한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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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NMPA, 세계 최초 만성 B형 감염 치료제 시판 허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세계 최초로 만성 B형 감염 성인 환자의 HBsAg(B형 간염 표면 항원)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치료제가 중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B형 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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