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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승인 약도 못 써"…폐동맥고혈압 치료 현주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폐동맥고혈압은 한창 사회생활 중인 4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5년 안에 사망하는 비율이 30%에 이르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접근성마저 제한적이다. 30년 전 개발돼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에포프로스테놀)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미허가여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 정욱진 대한폐고혈압학회 회장(가천대학교길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12일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직도 높은 장벽을 가진
CPHI/Hi Korea 2025, 사전등록 열기 속 부스 100% 마감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B2B 전시회 'CPHI/ bioLIVE/ PMEC/ Hi Korea 2025'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 플라츠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전시 부스는 100% 마감돼 뜨거운 업계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CPHI Korea 개최 10주년을 맞는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제약 원료 및 장비부터 바이오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B2B 플랫폼으로, 전 세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예스카타주'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B세포 림프종에 대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치료제 '예스카타주(악시캅타젠실로류셀)'를 13일 허가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만든 세포 기반 유전자치료제(키메라란 유전적으로 다른 여러 세포나 조직이 한 개체 안에 섞여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다. 예스카타주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에 B세포의 단백질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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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0주년' 한독 테넬리아, 서울서 릴레이 심포지엄 개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테넬리아 발매 10주년 기념 릴레이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서울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독은 2015년 출시된 테넬리아의 10년 여정을 살펴보고 당뇨병 치료에 있어 테넬리아의 역할을 집중 조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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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산업 경쟁력 향상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오가노이드 산업 발전에 기여할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컨소시엄은 분과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오가노이드 기술 표준 마련, 관련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한다.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이하 협회)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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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격차' 첫 해소‥치료 환경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 대비 낮은 보상 수준으로 '의료서비스 차별' 논란이 이어졌던 의료급여 정신질환 입원 치료가 올해 7월부터 개선됐다. 폐쇄병동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보상 기반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치료 환경 개선과 의료기관 운영 부담 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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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확장 본격화 전략 추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듀켐바이오가 국내에서 축적한 생산·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중심 글로벌 방사성의약품(RPT)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전립선암 표적 PSMA 진단제와 신경계 질환(알츠하이머·파킨슨) 진단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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