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바이오, '이니보' 태국 론칭…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진출 가속

'이니보주 100단위(INI101)' 태국 정식 인허가 승인 후 론칭 심포지엄 개최
현지 주요 대학병원 의료진 및 유명 KOL 포함 240여명의 의사 참석
태국 시작으로 브라질, 페루 등 연내 시판 예정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6-12 14:18

(좌측에서 5번째) Khun Mint Chalida(쿤 민 촐리다) 이니보 태국 앰버서더/ 배우, (우측에서 2번째) Chutima Atsaniradakorn(츄티마 앗싸니라다꼰) Edencolors CEO (에덴커러스) 대표, (우측에서 1번째) 이기세 이니바이오 대표. 사진=GC녹십자 제공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가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시장인 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inibo)'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니보(inibo)'의 태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태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저명한 현지 KOL 등 240여명의 의사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니보의 제품 경쟁력, 보툴리눔 톡신의 주요 선택 기준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포지엄의 성과를 반영하듯 사전 제품 발주가 예상 대비 2배에 이를 정도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B2B 마케팅 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셀럽인 Khun Mint Chalida를 '이니보(inibo)'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온라인 숏폼 제작, SNS 홍보 등 현지화된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전개하며 현지의 높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니바이오는 2023년 이미 태국 현지의 유통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태국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Lypolysis(지방분해) 및 mesotherapy(스킨케어) 분야의 유통 강자다. 이번 허가를 통해 해당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제품군과 이니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와의 공동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제출과 브라질 Anvisa의 GMP 인증까지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식 론칭을 진행했다"며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전체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가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바이오는 본 론칭을 시작으로 브라질, 페루, 쿠웨이트 등 기존 계약 국가들의 연내 시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니바이오는 설립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대륙별 거점형 국가를 타깃하여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태국 시장 론칭을 완료한 만큼, 연내 브라질의 글로벌 정식 제품 시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생산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국가 계약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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