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진권 의약 2본부장 선임‥바이엘 이사 출신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 위한 핵심 인재 영입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7-10 09:03

건일제약(대표 이한국 문희석)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신제품 런칭 및 브랜드 포지셔닝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며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건일제약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하여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권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략으로 조직과 시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보기

건일제약, 대표이사에 문희석 전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선임

건일제약, 대표이사에 문희석 전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선임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문희석 전 다케다제약 대표를 공동대표이사(영업·마케팅 총괄)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문희석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얀센,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이끌어온 업계 전문가다.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재임 시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 및 매출 확대를 주도하며, 시장 내 브랜드 리더십 강화와 조직 내 전문영업 체계 구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건일제약, 실적 숨고르기 속 내실 강화…신제품 성장동력 확대

건일제약, 실적 숨고르기 속 내실 강화…신제품 성장동력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건일제약이 지난해 외형 성장세로부터 잠시 숨을 고르며, 제품 위주의 매출 전략에서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익성은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견조한 재무건전성과 주요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이 병행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건일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건일제약은 2020년 이후 이어오던 연속 성장 흐름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