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하지정맥류 급증…'디오라인티' 증상완화 도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정맥부전 증상 악화 가능성 높아
"포 형태 '디오라인티', 편리하게 복용가능"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7-22 13:14

무더운 여름철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눈에 띄게 증가한다.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여름철에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중 평균 환자 수 가 3만 명대인 반면,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4만 명 중반까지 환자가 급증한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다시 되돌아오는 다리 정맥 부위에서 정체되고 역류하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 내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해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들이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되며 혈액 순환의 이상으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고온의 환경에서는 정맥 기능이 저하되며 하지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기, 피로감 등의 증상을 더 빈번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만성정맥부전 환자와 피부 온도에 대한 연결성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환자들의 발목 주변 피부 온도가 비환자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체온 상승이 정맥 기능 저하와 직결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정맥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체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식이 요법, 압박 스타킹 착용,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초기 정맥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아제약 '디오라인티'는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여름철 정맥 관리를 위한 보완적인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디오라인티에는 주성분인 디오스민 600㎎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이나 붓기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정맥부전, 정맥염후 증후군으로 인한 다리의 통증, 부종, 무거운 느낌 개선 완화 효과가 있다.

차처럼 물에 타 마시는 디오라인티는 분말형태로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형이다. 액상 복용으로 빠르게 흡수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상관없이 디오라인티 성분이 완전히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1포 섭취로 간편하며 스틱 포로 구성되어 휴대가 편리해 장기간 휴가나 외출을 할 때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섭취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망가진 판막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기 어려워 증상이 발생한 초기부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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