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2025년 한걸음센터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상·인쇄물 분야 총 7점 선정
향후 대국민 홍보자료 적극 활용할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8-13 20:55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24시간 마약류 상담전화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와 마약류 중독자 재활교육 및 사회복귀 서비스를 지원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5년 한걸음센터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숏폼), 인쇄물(홍보툰․카드뉴스) 부문에 총 92건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총 7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영상부문 최우수작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한 걸음'은 반복되는 실패 속에 약물 중독으로 무너져가는 주인공이 가족의 응원과 한걸음센터의 도움으로 다시 일상을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에 스며든 마약의 문제점과 가족의 영향, 회복의 방향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인쇄물 부문 우수상 '"운명은 바뀔 수 있습니다"-타로카드로 읽는 1342의 메시지'는 한걸음센터를 알리는 타로카드 형식의 카드뉴스 콘텐츠다. 심사위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색감 사용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영상부문 최우수작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한 걸음' 장면
인쇄물 부문 우수상 '운명은 바뀔 수 있습니다' 표지 및 내용 일부
심사위원단은 "출품작들이 한걸음센터의 역할과 마약류 중독 재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적합한 내용과 표현을 갖추고 있었다"며 "창의성, 적합성,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에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상금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누리 소통망 서비스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기관 홍보자료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걸음센터의 역할과 마약류 중독 재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걸음센터 홍보 활동과 사회재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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