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 AI 기반 욕창 단계평가 혁신의료기기 지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8-21 09:24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자사 상처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스키넥스 욕창(SkinEX_AI_Pulce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의료혁신군’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거나, 기술 집약도가 높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혁신적인 잠재 가치를 가지는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이 기기는 삼성서울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욕창 전문병원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이 기기는 ▲욕창 단계 평가 ▲PUSH 스코어 기반 진단 ▲의약품 및 치료제 추천 ▲환자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환자 맞춤형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스키넥스는 의료진의 개인적인 판단 결과로만 결정되는 욕창 단계와 관리체계가 명확하지 않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단순 촬영만으로 측정하는 비접촉 방식을 통해 빠르고 신속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또한 욕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해 수치화한 결과를 토대로 욕창 관리의 체계 구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욕창 발생률 감소와 치료법 개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단순한 상용화 성과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간호사의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의료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홈 헬스케어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환자 삶의 질 개선과 국제적 의료 표준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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