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MOU 체결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주관…정보 공유, 협력 지원 등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8-21 10:18

고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우선민 PM,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 김헌수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및 제도 동향 관련 자문 및 정보 공유 ▲상호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인프라·네트워크·전문가 등의 공유 협력 지원 ▲해외 인증, 바이어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지원 ▲인력양성, 공동과제 발굴, 공동사업 추진, 인허가 관련 자문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는 "이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의 MOU 체결은 센터와 재단 간 정보 공유,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 협력 분야를 정하게 됐다"며 "병원-기업 간 협력 채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을 더 크게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고려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복잡한 의료기기 산업의 생태계 속에서 네트워킹의 구심점으로서 의료기기 산업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의료기기산업 인프라 확충과 미래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성한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아 오고 있다. 기획 연구 역량과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함께 G밸리 소재의 의료기기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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