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공급체계 확대 위한 사전 준비 완료"

글로벌 메이저사와 고위급 실무 논의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9-08 09:56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최근 글로벌 메이저사와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최고 경영진 간 전략 미팅을 갖고,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신규 유통 전략과 공동 마케팅(Co-marketing)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유통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약 2년 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서 1분기에는 생산 인력을 확충하고, 2분기에는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약 40% 증대시켰다. 

이어 3분기에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공동 마케팅 제품인 'BluEx-TM'의 미국 FDA 승인을 완료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미팅은 이러한 준비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유통 전략의 실행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아울러 당사는 기존의 유통 방식과 더불어 거래처 맞춤형 제품 포지셔닝과 전략적 공급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통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고 경영진 간 협의는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당사는 신규 유통 전략 실행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사의 미국 현지 법인인 이지스메디텍(Aegis Meditech)과 엘앤케이스파인(L&K Spine)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연구소장을 최근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파트너십 논의는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시장 전개 방식과 공급체계 운영 방안까지 포함해 실무적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는 단계"라며 "현재 회사는 해당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사전 준비를 완료해 파트너십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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