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9~10일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 미래 논의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09 11:16

 
보건복지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소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년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 18명의 전문가, 한의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세션)가 운영된다.

5개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국제보건의료 협력과 WHO 전통의약 신규전략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의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통의약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해 전통의약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혁신 전략 등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세계화 등 혁신 방안들을 고민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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