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KCR 2025서 최신 영상 의료 기술 소개

진단의약품 및 AI·디지털 트렌드까지 총망라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9-22 16:12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81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81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5'에 참가해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기술로 M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MR에 탑재된 AI 영상 재구성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은 노이즈를 줄이고 원하는 수준의 신호대잡음비(SNR)을 구현함으로써 짧은 스캔시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소닉 디엘(SONIC DL™)은 심장 MR솔루션으로 전통적인 방법 대비 빠른 영상 획득과 검사 시간 단축을 구현하며 단일 심박(single heartbeat) 내 영상 획득이 가능해 호흡 조절이 어렵거나 환자가 장시간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진단 가능성이 높아졌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AIR™ Coils)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이며,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 안듯 촬영해 편의를 높인다.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 및 진단의약품 솔루션을 소개한다.

유방전문 초음파 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의 새로운 버전인 인비니아 에이버스 프리미엄(Invenia™ ABUS Premium)을 이번 KCR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특히 치밀유방 환자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된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 단독 검사보다 유방암 발견율을 55% 높이는 것으로 연구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프리미엄(Invenia™ ABUS Premium)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검사 경험을 개선하는 신기술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이 의료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한 AI·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과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줄여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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