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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委 법안소위서 응급의료법 개정안, 건보법개정안 가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응급의료 종사자를 폭행 및 폭언으로부터 보호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건강보험 과다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2건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해 가결했다. 안철수 의원안은 응급의료 조치를 방해하는 행위에 '상담'을 포함하도록 정의를 확장하고, 처벌을 강화해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이 안전하게 응급조
대웅제약, 다이소 건기식 회수에 "기준 규격에 맞게 생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가르시아나' 회수에 대해 원료 안전성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품목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나타난 게 아니라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통 물량을 자진 회수했다고 밝혔다. 23일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질의응답에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국내외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널리 사용됐다"며 "해당 원료를 사용한 건기식 회수는 원료와 관련 있는 이상 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나는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전
[초점] 전공은 인기지만, 수술실은 공백…'마취과'의 딜레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겉으로 보기엔 인기과다. 의정갈등 이후 전공의 모집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에 따르면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충원율은 90.7%에 달했다. 이는 피부과(89.9%), 안과(91.9%), 성형외과(89.4%) 등 이른바 '피·안·성·정·재·영'이라 불리는 인기과목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의정갈등 전에는 매년 200명 안팎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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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환자안전 보고, 10건 중 8.5건이 '처방오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약국에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 결과, 10건 중 8.5건이 처방오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2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2024년도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사고보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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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경험전문가-창작자의 동행…치매 생태계 희망 더하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갖고 있던 두려움과 선입견을 허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고 배울 수 있었다. 우리 주변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다는 사실도 새로 알았고, 한국에자이와 협력한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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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과잉인가, 환자 보호인가…'독감 치료제' 판결이 남긴 파장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독감 치료제 투약 후 발생한 청소년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유사한 두 사건에서 법원이 서로 다른 결론을 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주사제 '페라미플루'를 맞은 당일 7층에서 추락해 영구장애를 입은 16세 사건에서 의료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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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임상시험, 항암 강점 넘어서…비종양 확장·규제 개선 시급"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 임상시험이 세계 6위권 승인 건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강국의 입지를 다졌지만, 항암제 중심 성과에 치중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확산,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종양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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