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서울특별시의사회 예방

의료계 현안 청취 및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법 개정 관련 의견 교환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10-13 13:34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12시 30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을 예방해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최근 의료계와 정치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의료정책의 현장 반영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전 최고위원에게 현재 의료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회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입법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의료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 등 의료계 현안 청취,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 법안 발의 취지 및 실행 방안, ▲의료기관 개설 전 의사회 등 직역단체를 경유하는 의료법 개정안 요청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의료계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의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건전한 의료제도 정착과 의료인의 전문성 존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예방을 계기로 의료계와 정치권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합리적 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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