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신민호 교수 '장기기증 활성화' 복지부 장관상

"기증문화 확산, 이식 활성화 발전 위해 노력"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9-26 16:21

조선대병원은 외과 신민호<사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엘타워 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생명나눔 주간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민호 교수는 2023년 장기 및 인체조직 구득 업무, 장기 기증자 발굴및 기증문화 확산, 기타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활동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유도와 기증 활성화 도모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생명나눔 주간행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중 1주간을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표창장 선정 대상 및 기준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활성화에 공로가 큰 단체 및 종사자 ▲장기이식 관련 업무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의사, 간호사 ▲기타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종사자 등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신 교수는 "장기이식 대기자 수 증가에 비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 등 기증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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