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액 1위 일반약 아스피린, 풀케어·머시론 상위권

100억달러 이상 28품목… 트렌드 반영 레돌민·카베진 등 눈길

이호영 기자 (lh***@medi****.com)2016-03-04 11:50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액을 기록한 일반의약품은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mg'으로 집계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공개한 일반의약품 수입실적을 보면 총 1억1,397만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이중 100만달러 이상 수입액을 기록한 일반약은 28품목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보면 582억2,654만달러로 수입액 상위 제품들이 전체의 51% 비중을 차지했다.
 
 
개별 제품별로 독일에서 제조한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mg이 809만8,990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액을 보였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200억원대 실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풀케어네일라카3.3ml는 632억4,065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풀케어의 경우 포장단위에 따라 6.6ml도 251억9,218만달러로 합계 884억3,283만달러에 달하는 수입액을 보였다.
 
정장제인 '비오플250산'은 347억3,403만달러, 피임약 '머시론정'은 315억7,960만달러, 정신신경용제 '유시락스시럽'은 313억4,116만달러의 수입액이 집계됐다.
 
이어 비염치료제 '지르텍정(232억9,290만달러)', 비타민제 액티넘이엑스플러스정(222억6,745만달러)', 무좀치료제 '라미실크림1%(2217억2,744만달러),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액(210억4,620만달러)'은 200억원대 수입액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노자임캡슐 ▲셀레나제100퍼오랄액 ▲엘크라넬알파액0.025% ▲리프레쉬플러스점안액0.5% ▲영진젤라틴공캡슐2호 ▲오트리빈엠톨0.1%분무제 ▲센트룸실버어드밴스정 ▲에이리스정 등은 100억달러 이상의 수입액을 보였다.
 
100억원대에 미치지 못한 제품 중에서도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니코틴엘, 수면보조제 레돌민정, 위장약 카베진코와에스정 등 최근 일반약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이 상위권에 상당수 포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