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김민경 수석간호사, 근로자의 날 기념 국무총리상 수상

2021년 근로자 대표로 선출돼 노사관계 개선에 기여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5-03 16:27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김민경 수석간호사<사진 왼쪽>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수식은 지난달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했다. 

김민경 수석간호사는 1998년 가천대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해 25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2021년 7월 전직원 투표를 통해 근로자 대표로 선출됐다. 

김 수석간호사는 병동 입원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환자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시에,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에서 노사관계 긍정적으로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197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가천대 길병원, 저스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

가천대 길병원, 저스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6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대표원장 조병규, 조남익, 추한호) 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저스트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력병원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 이후석 팀장, 저스트병원 조남익 대표원장, 추한호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등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병원이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후석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 이후석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사진)이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 '제65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석 팀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으로서 병원 행정 발전과 인력의 전문화,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후석 팀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 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석 팀장은 현재 대한병원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교수,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교수,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은 박국양 흉부외과 교수가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소외계층에 무료로 심장수술을 진행하면서 '박애'를 실천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장폐동시이식, 무혈심장이식, 헬기이송수술, 다장기적출술을 성공하며 관련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이 실시해온 해외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무료 수술에 매년 참가하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해외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내인 조태례 가천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