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진, 19일부터 사직서 취합해 25일 일괄제출 결정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3-18 23:30

 
사진=이정수 기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19일부터 사직서를 취합해 오는 25일 일괄 제출키로 결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회의를 열고 이같이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앞서 냈던 입장에서 이날까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사직하기로 밝혔던 것에 따른다.

이날 회의에는 38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74.5%인 283명이 사직서 일괄 제출에 동의했다.

비대위는 사직서 일괄 제출 후 수리가 되기 전까지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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