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김학렬 교수, 전북도 감염병 관리 유공 표창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역할 통한 지역사회 결핵 전파 예방
감염증 위기 때마다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4-16 14:12

원광대학교병원은 호흡기내과 김학렬 교수(사진)가 지난 5일 2024년 감염병 관리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지사 김관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민간공공국가결핵관리사업 유지 책임자로서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예방해왔다.

또한 2015년 메르스(MERS), 2019년 코로나19 등 감염증 위기 때마다 경증 환자는 물론 중증 환자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헌신해 왔던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서 환자 진료와 교수로서 의과대 학생들의 교육 및 실습 지도를 통해 전문 의료인 양성에도 매진해 왔다. 최근 의료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인의 사명감을 발휘, 지역사회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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