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 지원 협의체 구성…제품화 지원

식약처 등 6개 기관, 협의체 'CELL-UP' 참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규제 컨설팅 제공할 것"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3-12-04 11:23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 지원을 위해 협의체 'CELL-UP'을 구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를 비롯해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규제과학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협의체를 통해 연구자·개발자 대상 간담회 개최, 2024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지원사업 캘린더 제작,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규제지원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6개 기관이 면밀하게 소통 협력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협의체가 수요자 맞춤형으로 규제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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