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3년 연속 참가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5-30 09:04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THAIFEX Anuga Asia, 이하 타이펙스)'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독일 쾰른메세와 태국 국제무역진흥부, 태국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식음료품, 케이터링 산업, 프랜차이즈 등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지난 해에는 총 45개국 3034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7만 8천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일화는 올해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을 통해 전시하며 진웰스, 진스트 제품 및 K-음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일화는 aT와 지난 4월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일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론칭한 제로 칼로리 라이프스타일 이온음료 브랜드 '에버데이'를 비롯해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 등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음료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의 흡수율을 최대 94배, 흡수속도는 최대 4배 높인 '진웰스 발효홍삼 컴파운드K 스틱', 양질의 고려인삼을 일화 특유의 인삼제품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추출 및 농축한 '일화 고려 인삼농축액'을 통해 대한민국의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태국 현지 수입 유통사 및 대형마트와의 미팅을 통해 유통망 확대 및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앞으로의 제품 마케팅 전략을 정립할 방침이다.

현재 일화는 태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 및 '인삼, 홍삼 농축액', '인삼 소프트 캡슐', '인삼차' 등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시암 파라곤 백화점 등 1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3년 연속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 소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기쁘다"며, "일화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K-푸드, K-음료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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