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1분기 연결영업익 8억…전년比 83.3%↓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687억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5-03 16:47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3.3%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별로 혈당사업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POCT사업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1분기 연결실적의 경우 AgaMatrix의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AgaMatrix의 매출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센스는 올해 초 발표한 전망 공시에서 2024년 매출액 31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전망했다.

아이센스는 최근 송도2공장 CGM 자동화 생산라인 설비 투자와 미국진출을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CGM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FDA 승인 준비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2025년부터 약 300억 수준의 허가임상 비용을 투자해 2026년 말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센스는 오는 5월 국내시장에 PL 브랜드 론칭 및 헝가리 등 유럽 5개 국가에 CGM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2024년에 총 16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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