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희귀 혈액질환 3개 신약 日 승인

'애드진마' '세프로틴주' '오비주르주' 승인 취득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03-27 09:32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다케다약품은 26일 선천성 혈전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cTTP) 치료제 '애드진마'(Adzynma, ADAMTS13 재조합-krhn)를 비롯한 신약 3개 제품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희귀 혈액질환을 대상으로 한 약물로, 이 외에 승인된 것은 건조농축 인간 프로테인C 제제 '세프로틴주'와 돼지 혈액응고 제8인자 제제 '오비주르주'(Obizur, Susoctocog Alfa)이다. 

세프로틴은 선천성 프로테인C 결핍증에 기인하는 정맥혈전색전증, 전격성자반증 치료 및 혈전형성경향 억제, 오비주르는 선천성 혈우병A 환자의 출혈 억제를 적응증으로 승인됐다.

애드진마는 선천성 혈전성 cTTP 치료에 사용되는 인간 ADAMTS13 제제. cTTP는 유전자이상에 의해 ADAMTS13 활성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전신의 미소혈관에 이상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며, 애드진마는 ADAMTS13을 보충하는 최초의 치료제로 주목된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