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간병로봇 지원사업' 선정

로봇재활센터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보행재활치료 시행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4-30 15:06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행재활치료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돌봄 인력 업무 부담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재활센터를 구축하고, 착용형 및 엔드이펙터(End-effector, 로봇 말단장치가 환자 발이나 다리와 접촉하여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한다. 향후 뇌손상, 척추손상, 말초신경 손상, 근골격계 손상,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소아 및 성인 환자에게 맞춤형 보행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다양한 질환 및 상태의 환자에게 보행재활로봇을 적용하고 치료 전후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성과 효과성, 만족도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행재활로봇의 적응증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해당 사업 총괄책임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와 가정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간병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병원이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를 선도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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