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심뇌혈관질환네트워크 시범사업 간담회' 첫 개최

원광대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심…전북권 6개 의료기관 구축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4-05-09 10:1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회 참여의료기관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는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전북권 6개 의료기관이 구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하여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을 책임지는 지역 완결적 모형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 심뇌혈관질환 핫라인 구축 및 신속 치료팀 구성, 시범사업 주요 사안 공유, 참여의료기관별 현황 파악 등 전북지역의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협력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 되었다.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병원을 전전하는 상황이 없도록 지역 내 24시간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이 가능하도록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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