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키트루다'에 e-라벨 시범사업 도입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에 키트루다 참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5-22 16:36

한국MSD는(대표이사 알버트 김) 최신 제품 정보의 효율적 전달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와 에멘드 IV주(포스아프레피탄트 디메글루민염)에 e-라벨 시범사업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MSD의 이번 e-라벨 도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진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내 주사제의 최신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MSD는 종이와 자원 절감을 통한 ESG 경영 및 디지털화 시대의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키트루다주와 에멘드 IV주의 e-라벨 적용을 신청했으며, 시범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돼 키트루다주의 일부 물량부터 올해 5월 배포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고문정 한국MSD 허가개발부 전무는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키트루다주와 에멘드IV주를 필요로 하는 수많은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를 받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버트 김 한국MSD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로 ESG 경영 실현은 물론,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 정보를 의료진 친화적으로 제공하는데 한발 더 다가갔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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