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모노폴라 고주파기기 '세르프' 출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합병 발표 후 첫 제품 출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5-27 09:23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사이노슈어(미국)와 루트로닉(한국)이 합병 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 내놓는 신제품이다. 세르프(XERF)는 eXperience Exponential RF의 약자로, 완전히 다른 틀에서 접근하는 경험적 RF라는 의미다.

세르프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30여 년 레이저 의료기기 노하우가 집약됐다. 6.78MHz(메가헤르츠)와 2MHz의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RF)를 탑재했으며, 두 가지 모노폴라 RF의 조합으로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열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레벨을 10가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피부 타입이나 시술 부위 맞춤형으로 시술이 가능한 섬세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빠르고 효과적인 고주파 시술을 기대하는 분께 적절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르프를 통해 고차원적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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