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B7-H3 ADC '이피나타맙' 식도암 3상 임상 착수

전치료경험 진행·전이성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2차 치료 대상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5-21 09:22

MSD-다이이찌산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MSD와 다이이찌산쿄의 항B7-H3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이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의 2차 치료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시험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에서 실시되며 백금착제 기반 화학요법과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치료 후 증상이 진행된 진행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약 510명이 등록할 예정이다. 1차 평가항목은 전체 생존기간이며, 화학요법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평가된다. 2차 평가항목에는 무진행 생존기간, 객관적 주효율 및 안전성이 포함된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유럽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한 1/2상 임상시험에서 여러 전치료경험이 있는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브그룹 해석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피나타맙은 이미 폐암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