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언스 선마을, 오는 31일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 운영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 속 생태 체험 진행
오감 자극 활동부터 숙박·식사·웰니스 혜택까지 포함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5-22 09:41

선마을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고, 가족이 함께 교감하는 특별한 주말을 제안한다.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자연 체험과 가족 참여 활동이 결합된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기 어렵다.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 앞에서 보내면서 가족 간의 대화도 줄었다.

이에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는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보고, 만들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을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선마을이 위치한 치유의 숲 종자산에서 새 둥지를 관찰하는 생태 체험으로 시작된다. 산림교육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 과정을 살펴보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순환을 배운다.

이후 진행되는 가족 공예 활동에서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등 자연 재료로 새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는다.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며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름 꽃을 관찰하고, 꽃을 물에 띄워 파동을 만들어보는 물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가족의 소망을 담은 종이꽃을 물 위에 띄우며 여름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전 연령에 걸쳐 신체·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혜택도 포함된다. 

▲숲속 전망의 아늑한 객실 ▲신선한 제철 재료로 구성한 건강식 2식(석식·조식)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방 ▲전문가와 함께하는 데일리 웰니스 프로그램 2종 ▲자연세유 스파와 황토 찜질방 등 부대시설 프리 패스권이 올인클루시브로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아이에게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 있는 놀이터가, 가족에게는 정서적 회복과 깊은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는 오늘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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