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아트컴, 생성형 AI 사업부 신설…의약품 유통 혁신 본격화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7-21 06:00

의약품 유통 ERP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성아트컴이 생성형 AI 사업부를 신설하며 업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신성아트컴은 OpenAI의 ChatGPT, Anthropic의 Claude, Google의 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발주, 재고 관리, 유효기한 관리, 반품, 결제 등 의약품 유통 현장의 주요 업무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생성형 AI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비해 자체 AI 모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성아트컴은 기존의 전통적 통계 기반 수요 예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외부 요인을 반영한 AI 기반 수요예측 시스템을 제공한다. 

재고의 과다 또는 부족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신성아트컴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대시보드 형태의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유통업체들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없이도 재고 상태와 예측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정책적 의사결정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신성아트컴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으로 의약품 유통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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