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유래 IL-23 억제제, 건선 치료의 가장 효과적 시퀀스"

[인터뷰] 한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7-22 05:58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근 건선은 다양한 경구약과 주사제들이 개발되면서 PASI 90(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 PASI 100(완전히 깨끗한 피부 상태)에 도달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현재는 치료 효과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부작용 없이 얼마나 안전할 수 있는지가 치료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직접 치료하는 환자들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치료 시퀀스는 1차 치료제로 인간 유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를 사용했을 때였다."

한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사진>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건선 치료의 '시퀀싱 전략(Sequencing strategy)'에 대해 설명했다.

시퀀싱 전략은 환자 개인의 특성과 치료 시점을 고려해 어떤 치료제를 언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전략을 뜻한다. 

과거부터 많이 언급된 '맞춤형 치료 전략'의 일환으로, 치료제를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 타이밍은 단순한 프로토콜(치료 계획)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 중증도와 이전까지 받은 치료의 종류, 예상되는 치료 반응, 동반 질환 등 개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한별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수행된 치료 시퀀스 모델 연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시퀀스는 초기부터 효과가 좋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접 환자의 치료에 사용했던 치료 시퀀스 중에서는 1차 치료제로 얀센의 인간유래 IL-23 억제제인 '트렘피어(구셀쿠맙)'를 사용했을 때 치료 실패 횟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IL-23 억제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효과는 피부 병변이 빠르고 깨끗하게 개선되는 점이다"라며 "여기에 더해 트렘피어는 피부 조직 내에 남아있다가 건선의 재발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인 조직 상주 기억 T세포(TRM 세포) 수를 감소시켜 건선의 재발율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고, 내성 발생 위험이 낮아 치료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건선은 다양한 약제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피부가 거의 완전하게 깨끗해지는 수준의 치료가 비교적 흔해졌지만, 항약물항체(ADA)가 몸에 형성되면 생체 내에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치료제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공격(내성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이에 ADA 생성 비율은 해당 약제가 얼마나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한 교수는 "ADA는 생물학적 제제 구성 요소에 따라 생성률에 차이가 나는데, 일반적으로 인간 유래 단백질 항체, 단일클론(clone) 항체가 ADA 생성률이 더 낮다"면서 "트렘피어는 IL-23 억제제 중 유일한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로 면역원성을 최소화해, ADA 생성률이 약 14~15% 수준이다. 이는 다른 생물학적 제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ADA 수치다. 트렘피어는 또한 ADA가 검출되더라도, 임상적 치료 효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교수는 트렘피어를 건선 치료제로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 ▲첫 투여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고 안전성이 우수한 점 ▲투약 간격이 2개월에 한 번인 점 등을 꼽았다. 

특히 2개월 투약 간격에 대해 "환자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의료진 입장에서도 환자의 경과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환자와의 관계를 유지하기에도 가장 이상적인 간격"이라며 "2달에 1번 정도는 환자를 만나야 환자의 상태를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경과를 추적하기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별 교수는 "건선은 이제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처럼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 됐다. 남들보다 취약하고 잘 발현될 수 있는 면역환경들을 적절한 치료제로 꾸준히 눌러주고, 다시 재활성화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재발 예방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건선 치료는 단기적인 피부 증상 개선보다는 면역학적인 관해, 즉 질병을 유발하는 면역기전 자체가 억제되고 안정화되는 상태를 목표로 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TRM 세포의 억제다. 또 ADA 생성이 낮고, 장기적인 안정성이 입증된 트렘피어와 같은 치료제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치료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도 환자가 평생 약을 맞지 않아도 되는, 즉 치료를 종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질병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방향이 최종적 치료 목표가 될 것이다"라며 "실제로 많은 생물학적 제제들이 이러한 치료 방향을 표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분자 약물도 개발돼 좋은 치료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건선 치료 목표인 PASI 100, 재발 방지 효과 등 차원에서 트렘피어는 어떤 결과를 나타냈나. 

건선 치료제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첫 번째는 치료 효과, 두 번째는 장기적인 효과 지속성, 세 번째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발생 여부다. 

현재까지 보고된 트렘피어의 가장 장기 추적 데이터를 가진 연구는 VOYAGE 3상 연구로, 해당 연구를 통해 트렘피어는 5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VOYAGE-1 3상 연구에서 252주차(약 5년)에 PASI 9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84.1%로, PASI 10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52.7%로 나타났다. 

즉, 트렘피어는 초기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유지된다는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병변을 갖고 있던 환자들의 절반 정도가 첫 주사만으로도 호전을 느끼고, 보통 세 번 정도 투여했을 때 PASI 90 수준에 도달한다고 본다.

트렘피어는 세 번째 투여까지 진행된 후, 네 번째 투여 전 시점에 효과 판정이 이뤄지는데, 초기 병변을 100으로 봤을 때, 최소 75% 이상 개선된 경우(PASI 75)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 기준을 만족하며, 세 번 이상 투여 시 치료 효과를 확실히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Q. 트렘피어 임상에서의 재발 억제 기전과 안전성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는지 궁금하다. 

글로벌 임상 연구 중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GUIDE 3상 연구, ECLIPSE 연구에서 트렘피어는 판상 건선 환자의 치료된 건선 병변에서 TRM세포 수를 감소시키고, CD8+ TRM 세포의 빈도(frequency)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트렘피어가 장기적 관점에서 증상 조절 및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아직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국내 환자에서도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통해 TRM 세포가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한 연구가 곧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트렘피어는 우수한 프로파일을 가진 치료제다. 특별히 걱정할 만한 부작용이 별로 없는 치료제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트렘피어가 이에 부합한다. 

생물학적 제제의 특성상 면역 기능을 일정 부분 억제하기 때문에 특정 바이러스나 곰팡이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트렘피어에서는 실제 감염률이 다른 약제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이나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해당 장기에서의 이상 반응도 거의 없는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 중에도 별도로 혈액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할 필요 없이 안전성이 유지된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안전성은 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약물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지에서도 잘 나타난다. 특히,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환자가 치료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효과가 없거나 안전하지 않다면 치료가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트렘피어는 1년 약물 유지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효과도 물론 좋지만 높은 안전성 덕분에 환자들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고 있다.

Q. TRM 세포 표적 치료 전략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 

건선은 실제로 병변이 다 사라졌다 하더라도 수년이 지나 재발하는 경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TRM 세포가 피부 조직 내에 남아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TRM 세포는 건선 재발의 주요 인자로, 이 세포를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치료 전략은 장기적인 재발 억제를 목표로 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TRM 세포가 피부 조직에 남아 있을수록 단순히 재발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환 자체가 점차 만성화되고 진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TRM 세포를 조기에 차단하고 제거하는 전략은 질환의 장기적 악화를 예방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Q. 건선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증상이 사라져서 굳이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건선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고 해서 끝나는 질환이 아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만성적인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재발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효과적인 약제로 빠르게 치료해서 급한 불을 신속히 끄더라도 그 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트렘피어 치료가 효과가 뛰어나고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해진 주기에 맞춰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생길 때마다 잠깐씩 불을 끄듯 치료를 반복하다 보면 결국 재발이 잦아지고 치료 효과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치료를 시작할 때 이러한 내용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설명을 하고 치료하는 것과 설명 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것 사이에는 치료 유지의 연속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비록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초진 시 환자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도 분명히 도움이 되는 요소지만, 건선은 유전적인 배경이 중요한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학적 취약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제로 면역 체계가 다시 활성화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유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Q. 병변이 모두 사라진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건선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질환이어서 붉은 병변이나 각질 등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이면 바로 피부과를 방문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현재의 치료제들로도 건선을 완전 관해 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좋은 치료 반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보험 제도를 고려할 때, 일정 기간 동안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해당 환자에 대해 치료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험 혜택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제도적 현실을 고려하면 유지 치료는 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접근성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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