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렌비마' 특허침해소송 닥터 레디스와 화해 

일정 상황 제외 2030년 6월 30일까지 제네릭약 판매 않기로 합의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9-25 09:17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는 24일 주력 항암제 '렌비마'(Lenvima, lenvatinib)를 둘러싼 미국 특허침해소송에서 인도 제네릭회사인 닥터 레디스와 화해가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뉴저지주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한 에자이에 따르면 이번 화해 성립으로 닥터 레디스는 일정한 상황을 제외하고 2030년 6월 30일까지 렌비마 제네릭약을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에자이는 몇몇 인도 제네릭회사에 대해 미국에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선 파마와 화해가 성립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뉴저지주 연방지방법원에서 실파 메디케어에 승소했으나 실파가 항소했다. 이 외에 토렌트 파마슈티컬과도 소송이 지속되고 있다.

렌비마의 2025년 3월 결산시기 미국 매출액은 2296억엔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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