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개원10주년 '비전추진단' 발대식

"미래동력 마련…의료 랜드마크 만들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9-26 15:25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6일 개원 10주년 기념 및 새 비전 수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전추진단은 김현수 병원장을 단장으로 ▲가톨릭 브랜딩 ▲진료품질 고도화 ▲프로세스 개선 ▲구성원 동기부여 ▲공간전략 실행 등 5개의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 등 전 부처가 참여한다. 각 TF는 정기회의를 통해 구체화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성모병원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TF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을 위촉했다.

이 외에도 인구절벽 속 국내 지자체 중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을 견고히 해 지역 보건·의료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병원 성장의 미래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인프라 및 인적자원 확보 등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며 "환자중심의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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