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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이노비젠바이오와 항체-약물 접합체 공동연구 MOU 체결
현대약품㈜ (대표이사 이상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노비젠바이오(대표이사 현종수)와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약품과 이노비젠바이오가 국내 ADC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혁신적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공동개발 ▲글로벌 기술 이전 및 상용화 전략 수립 등 연
인력 기준·수가 개선 추진…병원약사 필수 의료 역할 부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병동전담약사, 다제약물관리 등 병원약사로서 환자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하며, 인력 기준 개선 및 수가 신설 등 병원약사의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종 그랜드 하얏트 인천 이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현 집행부가 구성한 5대 TF가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및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135명의 인원이 모
권영희 회장 "政, 한약사 불법 행위 방치…적극 대응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약사회가 정부를 향해 한약사 불법 행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17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보건복지부가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법은 30년 동안 바뀌지 않았지만, 2011년 이후부터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입법 미비나 한약 제제 분류 선행 등은 핑계일 뿐, 정부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영희 회장에 따르면, 한약사 불법 행위를 경찰에 고발해도 불송치로 결정되는 상황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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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대신 '홍국'…개원가, 치료 방해 건기식 행태에 한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약을 기피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진료 일선에서 갖는 우려도 끝나지 않고 있다.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 특성에 부작용 우려를 부추기는 음모론이 더해지면서다. 치료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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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에 무너지는 산부인과…"'분만' 의사 사라진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사법 리스크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산부인과가 무너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대로라면 분만을 하려는 의사가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른다. 최근 분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법원이 형사 기소와 고액 배상 판결을 내리면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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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인력난 해소 방안'…국감 도마 위 오르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정갈등으로 이탈했던 전공의는 복귀했지만, 지역 의료 인력난과 병상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열리는 국정감사에서는 '지역의료 회복을 위한 인력·병상 재분배'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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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이어 부광·환인까지...'브리비액트' 후발약 경쟁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뇌전증 치료제 '브리비액트(브리바라세탐)’ 후발약 출시 경쟁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대웅제약에 이어 중추신경계(CNS) 치료 강자인 부광약품과 환인제약까지 출시 채비를 마치면서다. 브리비액트는 유씨비제약이 6년 전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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