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바이엘과 폐암검진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자사 의료AI AVIEW LCS, 바이엘 칼란틱에 탑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5-07 09:42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제약사인 독일 'Bayer(바이엘)'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 'Calantic Medical Imaging(칼란틱 메디컬 이미징, 이하 칼란틱)'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엘은 163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내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영상 진단 AI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과의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폐암검진 시장과 주요 선진국 신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의 자체 의료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독일 내 폐암검진 사업 협업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계약에 따라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를 정부 폐암검진 등에 활용되는 칼란틱에 탑재하며, 칼란틱을 통해 유럽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과의 협력을 통해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의료 인프라가 정교하고 신규 솔루션 도입 기준이 까다로운 독일 시장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의 보증 제품이라는 경쟁력을 활용해 현지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의 협업은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칼란틱 플랫폼을 통해 유럽 내 신규 의료기관 공급 확대는 물론, 플랫폼 연동 기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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