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규제동향 발전방안 모색 위한 콘퍼런스 개최

29일부터 서울 마곡 코엑스서 개최…20일부터 23일까지 사전등록
해외 연자 초청 임상평가 세미나 등 개최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5-19 10:1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의 날(매년 5월 29일)'을 계기로 산·학·연·관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국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해외 규제기관 초청 유럽 MDR 임상평가 세미나 ▲MDSAP 인증 전략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디지털․혁신의료기기 규제정책포럼, 최신 의료기기 GMP 적용 사례 및 기술지원 포럼 등 10개 전문 분야별 세미나, 포럼 등도 열린다.

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MDSAP)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이 의료기기 제조·품질 기준을 공동 심사하는 협의체다. MDSAP 인증을 획득하면 5개국의 제조·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 가능하다.

콘퍼런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계·학계·협회 등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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