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가평지역 수해 피해 주민 봉사 나서

경기도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지역주민 건강 보살펴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7-22 20:04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과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투약 봉사 등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22일 아침, 경기도 의료봉사단(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과 경기도의료원 합동 봉사팀의 일원으로 가평군 조종면 보건지소에 봉사캠프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등 구슬땀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제덕 회장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건강은 잃지 않아야 한다. 모두가 나서 십시일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고통과 역경은 보다 나은 삶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가평군 지역 구호봉사는 약사회를 비롯한 경기도 의료봉사단과 경기도의료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연제덕 회장과 안병현 가평군 약사회장이 첫날 봉사에 나섰으며, 이어 가평군 약사회 회원과 지부 임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봉사 첫날에는 이효선 강원도약사회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에 참여해 수해 지역을 향한 약사들의 연대와 온정을 더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시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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