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이현규 교수 임용

한양대 교수 재직, 식품영양 전문가…6번째 국민추천제

이상구 기자 (lsk239@medipana.com)2016-04-24 20:57

인사혁신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진)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이현규 국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대에서 식품과학 석사 학위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식품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간사, 식약처 규제심사위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향후 이 국장은 식품영양안전국장으로서, 당류와 나트륨 저감화 정책,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 식중독 예방에 관한 종합대책 등 국가의 식품영양 관련 정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국민추천제는 주요 직위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대상은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이다.
 
이미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국민추천제를 활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에 동아대 의대 김대철 교수를 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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