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2030년 매출 800억달러 달성 목표

항암제·바이오의약품·희귀질환약 등 20개 신약 출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05-23 10:0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을 약 75% 늘린다는 목표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오는 2030년까지 20개 신약을 출시하고 800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암과 바이오의약품, 희귀질환분야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458억1000만달러. 그동안은 2023~2030년 적어도 15개 신약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워왔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약 10년 전 취임한 이후 신약후보물질을 재구축하고,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 백혈병 치료제 '칼퀀스' 등 대형신약의 출시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당시 소리오 CEO는 2023년까지 매출 45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해 4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에 2030년까지 800억달러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적인 목표를 설정했으며, 항암제와 바이오의약품, 희귀질환분야 등 20개 신약 출시를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리오 CEO는 아울러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2020년대 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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