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올해도 가정의달 맞이 '감사편지 쓰기' 진행

13년째 이어온 따뜻한 전통…직원과 가족에게 잔잔한 감동 전해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5-08 10:50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전용찬)은 올해도 어김없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편지 쓰기'는 평소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위드팜은 직원이 쓴 손편지에 회사의 정성이 담긴 감사 서신과 소정의 선물(상품권)을 함께 동봉해 직접 우편 발송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위드팜의 대표적인 감사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직원들도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 

한 직원은 "올해는 아버지께 편지를 썼는데, 전화를 걸어오셔서 '해마다 받아도 감동이다'며 웃으셨다. 평소 표현 못했던 마음을 대신해 준 회사가 참 고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감사편지를 쓰는 도중에 눈물이 났다. 가족에게도 나에게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인사를 전해왔다. 

전용찬 대표는 "매년 감사편지 쓰기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드팜은 이 밖에도 사내 감사카드 교환, 감사밴드 공유, 10가지 감사행동 실천 캠페인 등 '감사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직원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전 직원이 함께 모여 트렌드, 인문학, 미래 산업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 '상상아카데미'와 독서(도서) 토론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1도∙토·리·모임' 등도 활발히 이어가며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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