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가뭄 겪는 강릉에 생수 10톤 지원

긴급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9-05 12:5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극심한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긴급 지원을 펼쳤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3일, 천주교 춘천교구를 통해 생수 약 10톤을 현지에 직접 전달하며,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생수는 강릉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수십 년간 보기 힘든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이다. 자연 재난으로 국가 특별재난사태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생수 지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가 주관했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작은 힘이지만 강릉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극심한 가뭄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