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희망 기업 모집…중소업체 지원

식약처, 올해 7개 업체 선정해 특허 도전 연구 방향 등 상담 제공
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지원 예정…내달 16일까지 사업 지원 가능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4-29 09:1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송 또는 심판으로 특허 무효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는 방식으로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올해 중소 제약기업 7개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등재의약품 특허 분석 및 개발전략 상담 ▲특허 도전 의약품 연구 방향 제시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이메일(medi-pat@koipa.re.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는 중소 제약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후발 제약사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53개 기업, 90개 과제에 대해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중 8개 품목의 경우 특허 도전에 성공해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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