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사회, 이종호 신임 회장 선출

영남의대 졸업, 영천시 현대중앙의원 운영
"작지만 단결하는 의사회로 이끌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2-26 16:45

신임 영천시의사회장에 이종호 회장이 선출됐다.

영천시의사회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스타 컨벤션 웨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종호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의사회 박건주 회장을 비롯해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고문 및 원로회원 등 50여 명 회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회무보고와 함께 2023년도 결산을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을 확정했다.

이종호 신임 회장은 "회원수가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단결하는 의사회로서 영천시의사회를 잘 이끌어 경상북도의사회의 큰 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호 신임 회장은 1970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영천시 망정동 소재 현대중앙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말미에는 정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철폐를 위한 시군별 릴레이 규탄대회에 참여해 참석 회원과 함께 구호를 제창했다. 아울러 내달 3일로 예정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참석을 독려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생 증원과 필수 의료정책 강행을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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